긴급재난문자, 네이버 앱에서 확인…행안부·네이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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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긴급재난 발생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받는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재난안전정보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민은 긴급재난 발생 정보와 국민행동요령 등 연계정보를 네이버 모바일 앱에서 제공받는다. 지진옥외대피장소, 무더위 쉼터 등 관련 시설물 위치정보도 네이버 지도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네이버에 재난문자 정보와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안전 공공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행안부가 네이버 지도 등 콘텐츠를 재난안전 목적에 사용하도록 제공한다.

양 기관은 공공정보와 콘텐츠 제공방법 등을 상호 협의해 결정하고 향후 재난안전 분야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한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재난안전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민·관 협력이 이뤄짐에 따라 국민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재난상황을 파악, 대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민간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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