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사업으로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 경영진과 직원 대표인 노동조합이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뜻을 모아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월 급여에서 1만원을 기부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5일, 사단법인 해피기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맞춤형 치아보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을 포함된 임직원 기부가 오랜 기간 이어져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