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2019'에서 개발중인 차세대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최신 개발 현황과 규제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자사가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 가치와 개발 현황 등을 소개했다. NK세포는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다.
GC녹십자랩셀은 간암과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한 NK세포치료제 'MG4101'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암세포만 인식해 살상율을 증가시키는 CAR단백질을 NK세포에 발현시킨 CAR-NK유전자치료제 개발도 병행한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연구소장은 “GC녹십자랩셀은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독보적 기술력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기존 연구과제와 함께 NK세포를 활용한 후속연구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