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는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하이히알원스'를 출시했다. 하이히알원스는 휴메딕스 독자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해 정상인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하게 개발한 3세대 골관절염치료제다.
개발사인 휴메딕스는 올해 1월 휴온스, 신풍제약과 라이선스·공급판매 계약을 맺었다. 하이히알원스는 기존 동일 제제 치료제가 1주 1회씩, 3회 또는 5회를 투여해야만 지속되었던 약효를 1회 투여로 줄였다. 거동이 불편한 관절염 환자가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돼 편의성을 개선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골관절염은 65세 인구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며 “1회 투여로 6개월 약효 지속이 확인된 하이히알원스는 골관절염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선택 폭을 넓혀주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