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 국가기관인 SSG(Skillsfuture Singapore) 관계자 8명이 재직자훈련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경과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SSG 방문단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시설 및 장비 견학 등 경과원 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달택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지역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지역산업맞춤형 교육을 개발해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노하우 공유로 양 기관 직업훈련 발전과 더불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은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SSG 페기 림 국장은 “싱가포르 내 재직자 직무역량사업 시행을 앞두고 벤치마킹을 위해 우수 기관 현장을 방문했다”며 “경과원 방문을 통해 선진 교육 노하우를 배우게 돼 감사하며 싱가포르 교육 환경에 맞게 잘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싱가포르 SSG 방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경과원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