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창출 지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2019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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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사업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NIA 제공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기업 등 유수기업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중소기업은 인적·재정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공사례가 많지 않다. 지역 기업은 빅데이터 활용 기회 자체가 적다. 대기업과 빅데이터 활용 격차도 점차 심화된다. 매출 1000억원 이상 기업 빅데이터 도입률은 15.1%지만, 미만 기업은 2.6%에 불과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에 빅데이터 기업을 연계하고 데이터 분석결과를 중소기업 비즈니스에 도입해 새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매칭펀드 공모방식으로 지자체를 선정, 지역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사례가 발굴되도록 지원한다. NIA는 지난해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 사례 홍보를 위해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제품·서비스 기획, 마케팅, 생산공정 등 기업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는 데 있어 빅데이터 활용은 필수”라며 “작년에 이어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 지역 확산을 추진, 지역별로 특화된 성공적 활용모델이 발굴되고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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