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이 고도화된 탐지 엔진과 고성능 패킷 처리 시스템을 탑재한 네트워크 침입방지(IPS) 솔루션 '안랩 AIPS'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지능화 네트워크 보안위협 탐지·차단 등을 제공하고 사용자 중심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차세대 IPS 제품이다.
안랩 AIPS는 △트래픽·멀웨어 기반 보안위협 탐지·대응 △악성URL필터링, 행위 규칙 방어, SSL 트래픽 검사, 변조IP 보안위협 방어 △빅데이터 처리 고성능 분석 엔진 △사용자 맞춤형 관리자 인터페이스 등 기능을 제공한다.
1대 장비에서 논리적으로 다수 별도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보안관리 하는 '시큐리티 존' 기능도 제공한다. 보안관리자는 '시큐리티 존' 기능으로 조직 특성에 따른 개별 네트워크 보안정책 적용, 팀, 구성원별 모니터링·보안통계 확인 가능하다.
보안 위협 탐지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고사양 멀티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고속 패킷 처리 아키텍처, 전용NIC(Network Interface Card)을 적용했다.
안랩은 중소규모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안랩 AIPS 2000·4000'부터 대규모 사업장을 위한 '안랩 AIPS 10000'까지 고객 네트워크 환경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다.
강석균 안랩 EPN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안랩 AIPS가 제공하는 IPS기능에 안랩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안랩 침해대응(CERT) 전문인력과 연계한 네트워크 보안인텔리전스를 더해 고객이 원하는 최적 보안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