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추억의 뮤직비디오 풀HD로 만든다

앞으로 유튜브에서 추억의 뮤직비디오를 풀HD 고화질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유튜브는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함께 유튜브에 업로드된 저화질 뮤직비디오의 고화질로 바꾸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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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링 되는 뮤직비디오는 풀 HD(1920x1080p) 화질까지 지원한다. 모노 스피커 표준으로 된 음질도 고음질로 개선한다. 작업을 맞춘 뮤직비디오에는 'REMASTERED IN HD!'라는 문구와 '#Remastered' 해시태그가 추가된다.

유튜브는 프로젝트 결과물 100개를 먼저 공개했다. 쟈넷 잭슨, 라이오넬 리치, 보이즈 투맨부터 레이디 가가, 마룬 5 뮤직비디오까지 리마스터링을 거쳤다. 내년까지 매주 작업을 거쳐 총 1000개의 뮤직비디오를 풀HD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티븐 브라이언 유튜브 레이블 관리 글로벌 총괄은 “진정한 예술 작품인 오늘날의 뮤직비디오를 음악팬들의 기대치에 맞는 고품질의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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