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커넥테크 아시아 2019' 한국관 운영, ICT기업 신남방 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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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18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커넥테크아시아 2019에 한국 공동관을 방문했다. NIPA 제공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은 18일부터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커넥테크아시아(ConnecTech Asia)2019'에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커넥테크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다. 5G, 통신 장비와 기술을 선보이는 '커뮤닉아시아(CommunicAsia)', 신기술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선보이는 '넥스타시아(NXTAsia)', 디지털 멀티미디어와 방송 산업 혁신적 기술을 선보이는 '브로드캐스트아시아(BroadcastAsia)'와 동시 개최했다.

NIPA는 커뮤닉아시아에 30개사, 넥스타시아에 8개사 등 기술 홍보관을 운영했다. 현지 바이어 대상으로 참가사 제품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을 했다.

커넥테크아시아는 한-싱가포르 스마트시티 교류 활성화와 제3국으로 공동 진출 기회 발굴을 위한 '한-싱가포르 스마트시티 협력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NIPA 해외거점 싱가포르 IT지원센터와 싱가포르 무역관(KOTRA) 협력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 세종특별시 등 다양한 기관과 국내 기업 참여로 양국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 현황과 추진사례를 공유했다.

국내 스마트시티 시범대상인 세종시와 KT, 스파코사 등 국내 스마트 시티 관련 기업(7개사)과 싱가포르 국영 컨설팅기업 서바나 주롱(Surbana Jurong) 등이 각각 참가했다.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 기술개발청(GovTech) 등 현지 주요 정부기관에서도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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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커넥테크아시아(ConnecTech Asia)2019에 참가해 기념촬영했다. NIPA 제공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신남방은 ICT 서비스가 새로이 도약하는 최적 시장”이라면서 “NIPA 해외거점을 활용해 현지 파트너와 국내 기업 네트워킹을 돕는 등 전략적으로 접근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