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회화과가 오는 29일에서 7월 12일까지 서울디지털대 강서캠퍼스 갤러리에서 회화과의 실습 동아리들(누크, 오네트, 풍경아람)의 연합 기획전 ‘거꾸로 된 드로잉’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강경화, 곽다혜, 김순동, 김정옥, 김현숙, 도주현, 박병근, 박영미, 서혜정, 윤현경, 이소영, 이승희, 이충현, 이혜정, 전숙희, 정경녕, 최빛나, 허준, 엘렌 데산드레(Hélène Desandre)로 총 19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하며 회화와 입체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드로잉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장하고 실험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전시를 지도한 유정현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교수는 “드로잉의 다양한 행위와 직관성은 작가의 감각과 해석을 빠르고 유연하게 드러내는데 적합하다”며 “밑그림이었던 전통적인 개념, 완성된 화풍의 딱딱함을 벗어나 유쾌하고 말랑한 미적 체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는 사이버대학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설돼 있으며, 4년제 학사학위 취득 뿐 아니라 '미술'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서울 강서 캠퍼스와 경기 부천 캠퍼스에는 회화 실습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회화과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1일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회화,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학과 등 총 24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