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를 열고 시와 시 산하 사업소, 자치구·군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한다.
이날 대회에는 부산 지역 정보화 담당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를 듣고 정보화 과제 추진 배경, 현장 적용 방안 등을 놓고 토론한다.
부산시는 대회에 앞서 구·군이 제출한 연구과제를 서면 심사해 이날 발표할 우수 연구과제 4편을 선정했다. 선정한 과제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24시간 행정서비스 구축방안(동구) △미세먼지 원-케어 시스템 구축방안(영도구)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동래구) △하절기 고령인구를 위한 그늘막 설치 위치 분석(북구)이다.
시는 이날 최종 순위를 결정해 차등 지원한다.
한상인 부산시 정보화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보기술(IT) 환경변화에 능동 대응하고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핵심 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스마트시정을 실현하고자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2019년도 자치정보화 연구발전대회 발표과제 목록>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