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르코인(Mircoin)이 2019년 6월 19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제스트(Coinzest)의 원화마켓에 상장되었다.
코인제스트는 한국 최초로 트레이딩마이닝 제도를 도입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회원 수 및 거래량 기준 한국 3위(2018.8 기준, 한국 1위)에 랭크된 거래소이다.
해당 거래소는 원화마켓을 보유한 대형 거래소 중 한곳으로 글로벌 보안인증 ISO27001을 획득하며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코즈플러스를 출시하며 마스터노드, 코인 담보형 대출서비스, PG결제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등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수행 가능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선보였다.
최근 코인제스트는 스타트업을 키워주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쿠폰체인(CCT), 토카(TOKA), 럭스바이오셀(LBXC), 스킨리치(SKIN), 모아(MOA), 에큐벨류코인(EVC) 총 6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인큐베이팅 대상으로 선정되어 상장이 진행되었다.
금번 코인제스트에 상장한 미르코인은 미르랜드(Mirland) 서비스를 오픈하여 암호화폐 결제를 통한 영화티켓팅, 기프티쇼(91개 브랜드) 상품 구매 서비스 등을 시작하였다.
또한, 택시 합승 어플리케이션인 ‘가치타’를 런칭하였고, 대리운전 어플리케이션 ‘M대리’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어 실생활 접목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미르 관계자에 의하면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의 활성화는 많은 거래소에 상장되어 범용성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코인제스트 상장과 더불어 더 많은 유동성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며 순차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연 기자 (ly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