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서울대와 협업해 고객 안전 위한 화학물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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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업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걸쳐 자사 연구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과 건강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및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관계자들이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가 고객 안전 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에 걸쳐 자사 연구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화학물질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직업교육 과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태부터 라돈 매트리스, 미세 플라스틱 등 유해화학물질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안전 교육이다.

웅진코웨이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업해 이번 교육 커리큘럼 및 진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 교육은 사람들이 직접 먹고, 마시는 물·공기 관련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강화하고, 화학물질 관리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었다.

교육은 △화학물질 독성과 거동 이해 △위해성 평가 △제도와 관리 등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강진 연구원은 “제품을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객의 안전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이수한 웅진코웨이 연구원들은 향후 제품 개발 및 소재 적용 분야에서 안전성을 사전에 검토하고, 화학물질을 제품에 안전하게 적용한다. 또 웅진코웨이는 해당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환경가전 렌털 대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선용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고객 안전 강화라는 좋은 취지에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협업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가전 렌털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환경가전에 대한 고객 신뢰 강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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