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해외진출 콘텐츠 기업 법률·번역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은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 시 법률·언어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부터 법률컨설팅 및 번역지원 사업에 참가할 경기도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콘텐츠 기업 수출 시 공정거래를 지원하고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 해외진출 IP-법률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IP보호 컨설팅 △수출계약서 컨설팅을 지원한다.

콘텐츠 IP보호 컨설팅은 26일 수요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우수 콘텐츠 IP를 직접 개발하고 보유한 기업 5개사를 선발한다. 해외 2개국 저작권, 상표권, 디자인권 등록과 권리보호 컨설팅을 지원한다. 수출계약서 컨설팅은 수출계약 시 영문·중문 계약서 검토를 지원한다. 11월 말까지 20개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한다.

콘텐츠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번역 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는 '해외진출 번역지원' 사업은 기업 당 최대 250만원 상당 번역 및 감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산 한도 내에서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진흥원 콘텐츠 법률지원 혹은 번역지원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은 진흥원 콘텐츠수출지원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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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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