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스퀘어, `엔텍베트남 2019'에 항만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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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스퀘어는 `엔텍베트남 2019에 참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넥스트스퀘어(대표 김형준)는 최근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 전시 컨벤션 센터(SECC)에서 열린 '엔텍베트남 2019'에 참가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선급전 RTGC(Rubber Tire Gantry Crane)시스템, 공장·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회사가 새롭게 선보인 독립형 ESS는 독자 전원공급을 위해 디젤 발전기와 연계한 제품이다. ESS와 디젤 발전기의 안정적 연계 운전이 가능하고 CO2배출과 연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원격 감시 제어가 가능하다. 최근 개발을 완료, 동티모르 도서산간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 디젤 연료를 사용하던 항만물류용 크레인 주 동력원을 디젤 엔진과 ESS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동력원 방식으로 변환, 50% 이상 연료 절감 효과를 거두는 무선급전 항만 RTGC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외 태양광과 ESS를 연계한 스마트팜 에너지관리시스템 모니터링 디스플레이도 베트남 현지인의 주목을 받았다. 무선 IoT 로라 디바이스를 적용해 노지에 설치한 센서 데이터를 취합,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시 알람을 통해 이상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전력시장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판단한 현지 전시 방문 참가 업체들이 ESS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넥스트스퀘어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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