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중소기업 지원과 함께 사회공익 실현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한다.
SBA 측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자선바자회 '아름다운하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선바자회 '아름다운하루'는△업(業)의 특성을 살린, 지원기업과의 협업 △사업‧기업‧지역과의 협력 아이디어 실행 △지속적 커뮤니케이션 확대 등을 주요 방향으로 하는 SBA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기획된 것이다.
특히 '아름다운가게'와의 협력은 물론 늘봄·피비인터내셔널(랭앤루)·모티브스트릿(쿨대디)·프릭스·주피터코퍼레이션·글로리스톤·커스텀컴퍼니·미르푸르·휴럼·웹이즈·이연생활뷰티·블라우제트 등 SBA 지원기업과 하이서울쇼룸 신진 디자이너, 하이서울 강소기업, 서울어워드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3162개 물품(4000만원 상당)을 토대로 한 기부제품 판매 및 시민대상 이벤트로 진행되면서 준공공기관 본연의 가치를 뚜렷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SBA 측은 '아름다운하루' 행사로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보육원 퇴소 청소년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임학목 SBA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아름다운하루’ 행사는 SBA 지원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SBA는 지원 기업들이 사회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환원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