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팩토리, 2019 IAAPA EXPO ASIA 참가, 글로벌 바이어들 ‘관심’

4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쓰리디팩토리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Asian Attraction Expo 2019 (이하, AAE 2019)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홍콩에서 개최된 이 전시회는 6월 12일~14일, 3일간 상해 국제박람회센터에서 열렸으며, 약 400여 개 글로벌 업체가 참가해 수출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하드웨어와 콘텐츠 분야의 투자에 힘입어 한국 기업들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중국 시장과 글로벌 바이어를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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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 VR 체험존을 방문한 참관객 모습 (사진제공=쓰리디팩토리)

 
AAE 2019는 IAAPA(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musement Parks and Attractions)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콘텐츠 마켓이자 대표적인 국제 테마파크 전시회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에서 주관하여 국내를 대표하는 11개 기업들이 한국공동관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AAE 2019 한국공동관의 주제는 [Korea Digital Park] 로, 쓰리디팩토리는 자회사인 ‘CAMP VR’의 다양한 어트랙션 기기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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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COLD ENEMY 부스 전경 (사진제공=쓰리디팩토리)

 
또한, 쓰리디팩토리는 롯데월드와의 협업을 통해 공간기반의 워킹어트랙션 체험존을 선보였다.
 
해당 기업의 기술력과 롯데월드의 테마파크 경쟁력이 더해진 이번 콘텐츠는 ‘COLD ENEMY’다. 본 콘텐츠는 최대 16명이 동시에 체험 가능한 원격 대전 FPS 서바이벌 게임이다.
 
쓰리디팩토리의 추성식 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콘텐츠 기술력과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전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자리가 되었다” 라고 전하며 “우리 기업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한 관람객들과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 다수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디팩토리는 2016년 멀티플레이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캠프 VR’을 오픈해 현재까지 전국 60여개의 매장을 확보한 VR 체험존 사업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유연 기자 (ly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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