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지능형 초연결 실증 인프라 구축

경상북도가 구미에 지능형 초연결 실증 인프라를 구축한다.

경북도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억원을 투입해 5G 이동통신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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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Edge) 및 AI 기반 네트워크 서비스 모델

이번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에는 KT를 주관사로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9개 기관이 참여, '에지(Edge) 및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IoT 기반 스마트 스페이스 에코서비스' 등 5G 이동통신과 IoT망 및 SW기반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2개 지능형 초연결망을 구성할 계획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AI 네트워크 기반 에지 클라우드와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미시 양포동 아파트와 야외 공원에 5G 기반 스마트 IoT서비스를 개발해 실증할 계획이다.

안풍엽 구미시 정보통신과장은 “지능형 초연결망 실증사업을 통해 지능형 빌딩 및 초연결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 및 운영사례를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상용 솔루션이 나오면 본격적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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