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가 국제의료봉사회와 함께 인도 바르구르 한센인 마을에서 한센병 종식을 위한 글로벌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씨엘바이오는 바르구르 마을 한센병 환우가 청결한 상태로 국제의료봉사회 의료진 진료를 받고 환부위생 관리를 위해 피부 세포재생과 항균작용을 지닌 '올인원 크림바'와 샴푸, 치약 등 위생용품을 대량 기증했다.
올인원 크림바는 씨엘바이오의 특허 신물질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가 다량 함유된 첨단 바이오 세정제다. 미세먼지 제거, 피부 노폐물제거, 피부 트러블 진정 등 아토피·피부질환자 필수품으로 꼽힌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세계 2000만 한센인 중 인도에 있는 400만명이 대부분 열악한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사회적 편견속에서 고통받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서 “인도를 비롯한 전세계 한센인과 개발도상국 환우 위생관리와 합병증을 예방하고, 나아가 한센병 종식을 위해 글로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