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오는 18일 '2019년도 전문 외국인 수출인 양성 교육과정’ 첫 실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외국인 무역인 육성을 토대로 국내 중소기업 활성화와 '글로벌 창업도시 서울' 부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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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최근 SBA 측은 산하 SBA외국인무역인비즈지원센터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019년도 전문 외국인 수출인 양성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문 외국인 수출인 양성 교육과정’은 국내 상품을 소싱, 수출하고자 하는 외국인 무역인을 전문적으로 양성키 위한 SBA의 특화교육이다.

올해는 예비 창업인과 수출활동중인 창업기업인 등 약 320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매달(총 8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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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예비 외국인 무역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교육(글로벌 전자상거래 기반 해외물류 이해·온라인 플랫폼 결제계정 개설 및 배송운영관리 실습)과 사업 컨설팅(사업자등록증 발급·수출판매계정 개설) 뿐만 기 창업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국제 통관 이해·관세환급·채널별 마진·유튜브 플랫폼 이해) 등까지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한 영상 콘텐츠 마련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출석, 교육그룹별 컨설팅 및 네트워크(큐텐·쇼피·아모레퍼시픽 등)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련 정보 및 노하우 공유가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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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교육신청은 SBA 유통센터운영팀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유통센터에 방문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SBA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발판으로 전 세계에 국내 상품을 수출할 수 있는 무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문 수출인 양성과정에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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