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섬_거래비중 기관 39.25%, 외국인 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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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높지만 수익률은 작아

17일 오전 10시5분 현재 전일대비 1.49% 하락하면서 39,550원을 기록하고 있는 한섬은 지난 1개월간 9.7% 하락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5%를 기록했다. 이는 섬유의복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한섬의 월간 변동성이 큰 편은 아니었으나 주가등락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한섬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6.4를 기록했는데, 주가 약세와 더불어 위험대비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섬유의복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2.5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한섬이 속해 있는 섬유의복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F&F 4.3% -5.7% -1.3
한세실업 3.3% -6.2% -1.8
한섬 1.5% -9.7% -6.4
일신방직 1.3% -2.4% -1.8
LF 1.0% -4.7% -4.7
코스피 0.5% 1.2% 2.4
섬유의복 1.4% -3.5% -2.5

관련종목들 혼조세, 섬유의복업종 +0.18%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섬유의복업종은 0.18% 상승중이다.
F&F
82,500원
▲2500(+3.13%)
LF
22,150원
▼100(-0.45%)
일신방직
95,300원
▼500(-0.52%)
한세실업
23,600원
▲100(+0.43%)


외국인/개인 순매수, 기관은 순매도(한달누적)
기관이 3일연속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일연속 주식을 사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매관점을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36,325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순매수량을 늘리며 51,215주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기관은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88,493주를 순매도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1%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한섬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2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1.99%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9.25%, 외국인 40.33%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40.33%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39.25%를 보였으며 개인은 20.21%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 비중이 49.73%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29.75%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20.36%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약세, 거래량은 침체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36,60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아래로 36,6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36,6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1.3%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조정받을때 수급적인 강력한 지지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37,25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조정시에 지지매물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37,250원대의 지지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37,250원대의 지지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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