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제약(대표 곽수옥)이 전라남도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의 기존 공장에 10억 원을 투자, 화장품과 생활용품 생산라인 신설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과감한 설비투자로 제2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며, “경기 침체로 산업분야 전반에서 감축 경영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케이앤제이씨 및 JK제약이 함께해 JK그룹의 새로운 사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도전과 투자는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광주 공장 신설 생산라인은 오는 10월 완공예정으로, JK제약은 기존 6만개의 1일 생산능력에 라인신설로 4만개의 제품을 더 추가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전 자동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며, 1일 10만개의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곽수옥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역량이 새로운 분야인 화장품과 생활용품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첨단 설비로 남다른 생산성 향상과 불량품 감소를 실현해 JK제약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JK제약은 콘택트렌즈 세정제 ‘드림아이’와 ‘new 후레쉬 드림아이’ 등 드림아이렌즈세정제와 드림아이렌즈세척액으로 소비자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으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7년 고객만족도 1위, 2018년 한국브랜드선호 1위를 차지하는 등 콘택트렌즈 솔루션 분야의 강자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