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정규 교수, 영천초서 ‘초등학생 힐링 토크 콘서트’ 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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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지난 5일에 이어 11일 영천 초등학교(교장 이재영)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우리들의 힐링 여행’이라는 2번째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 영천 Wee 센터와 함께하는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발달과정상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예방하고 치유하여 마음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학교 적응력을 높여 행복한 학교 생활을 돕고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힐링닥터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빙해 ‘초등학생을 위한 힐링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참여 학생들이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문 받는 ‘즉문즉답’과 사단법인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공식힐링전문가그룹인 ‘힐링닥터스’의 ‘초등학생을 위한 아트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힐링닥터스’의 리더힐러인 사공정규 교수와 아트힐러로 임지향 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 플레이 힐러로 김윤해 리드교육컨설팅 대표, 뮤직힐러로 박도영 가수가 함께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영천초의 한 학생은 “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마다 감정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마다 감정이 다를 수 있음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부모님의 꾸중이 듣기 싫었으나, 그 안에는 나에 대한 사랑이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부모님이 어떤 마음이신지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영천초등학교와 영천교육지원청측은 “사공정규 교수의 즉문즉답과 힐링닥터스의 아트 힐링을 통해 학생들이 부정적 감정으로부터 치유되고 마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러한 힐링 프로그램들이 더 자주 그리고 다른 학교에서도 시행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피력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이며 문장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 교육부 위(Wee)닥터 자문의 대표, 사단법인 대한민국 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하버드의대 우울증임상연구원과 방문교수, ‘학교폭력극복을위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100인위원회’ 초대위원장, 청소년표준선도프로그램개발 총연구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사를 위한 힐링토크콘서트’, ‘힐링닥터 사공정규 교수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즉문즉답’, ‘힐링닥터가 간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힐링닥터’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힐링문화진흥원은 순수 비영리 법인으로 힐링 및 힐링 문화의 학술 연구, 개발, 교육, 보급, 공유, 교류, 제도마련과 그에 부수되는 활동을 통하여 개인 힐링을 통한 행복한 개인, 사회 힐링을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힐링닥터스’는 힐링문화진흥원의 공식힐링전문가그룹으로 정신의학, 인문, 미술, 음악, 놀이 등 다양한 방법을 통섭한 ‘힐링 콘서트’를 진행해 행사 참여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힐링의 의미와 재미를 전파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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