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가 게임 개발사 액트파이브(대표 정순렬)에 총 44억원 규모 지분투자를 했다.
액트파이브는 작년 횡스크롤 액션 RPG '열혈강호M'을 국내 출시하여 구글 최고 매출 5위에 오른 개발사다. 룽투코리아는 액트파이브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액션 장르의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구축한다. 액트파이브가 개발 중인 여러 모바일 게임 신작에 대해서도 전략적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액트파이브는 차기작으로 준비중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IP 기반 액션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정순렬 액트파이브 대표는 “최근 다양한 장르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룽투코리아와 전략적인 파트너로써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양성휘 룽투코리아 대표이사는 “액트파이브 기술력과 신뢰, 향후 차기작에 대한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며 “양사가 공고한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