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4th Chain(M4th)’, 의료 인공지능 치료 프로그램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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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기술이 의료 분야에도 적극 활용될 전망으로 최근 국내에서 의료 인공지능(Medical A.I.)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프로그램 'Medical 4th Chain(M4th)의 오토제니(Ortho Zennie)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7월 유럽 치과교정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인 오토제니는 M4th 공동설립자및 연구진인 지대경(서울대 치대), 이학(서울대 치대), 이종국(단국대 치대)이 주축이 되어 개발했으며, 치과 교정에 필요한 진단계획과 기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
 
M4th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인간의 질병 DNA 데이터를 이용해 정밀의학 및 치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형태의 치열 교합과 부정교합 데이터를수집, 분류하여, 최상의 진단 계획을 알려준다
 
또한 알고리즘을 사용한 50여명의 사례에서 약 90% 이상에 있어서 충분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에 따른 성과로 유럽치과교정학회에 초청되어 공식 발표 및 지난 6월 7일에는 특허를 획득했다.
 
현재 M4th 프로젝트는 인간 DNA 데이터 중 특정한 질병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이를 기반으로 정밀의학에 적용하고 타킷형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며, 2020년에는 국내 당뇨병 및 여성암 단백질 유전자 데이터를 분류하여 타킷형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자는 “유전자 데이터의 순수성이 가장 중요한데, 블록체인 기술로 순수성의 증명을 극복한다”면서 “인간 질병 단백질 유전자의 순수성을 기반으로 보다 정확한 질병 진단과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유전공학자, 의료인 및 의료공학자, 블록체인 전문가 40여명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이번 알고리즘은 그 첫번째 결과물로 앞으로의 프로젝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M4th 토큰을 프라이빗 세일중이며, 해당 토큰 초기 보유자들은 암,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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