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 건립된다

전라북도는 군산1·2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군산1·2국가산업단지내 생말체육공원에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326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문화·체육·편의·복지 기능을 집적한 복합문화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산단민원센터, 기업지원센터, 보건지소, 다목적실,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카페테리아, 다목적구장, 체력단련장,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계획에 따라 군산지역 투자수요가 증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추진 협의회를 구성해 시범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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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1·2국가산업단지에 신축될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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