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중소 전자·IT업계와 함께 중국 수출 활로 개척

Photo Image
중국 수출&투자사절단이 12일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중국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대 중국 수출과 진출 확대를 위해 공기청정기 업체 에어텍 등 7개사가 참여하는 '제2회 중국 수출&투자사절단'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절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염도구 첨단기술산업개발구에 입주한 한국기업과 현지기업 방문 △현지 바이어 및 유통딜러들과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을 통해 양국 전자·IT 산업 간 상호 이익증진 및 협력 기반을 다진다.

12일 열린 사절단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 현지 바이어 30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향후 중국 수출 및 진출을 위한 논의를 했다. KEA는 우리 중소 전자·IT 기업의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절충교역과 신남방비즈니스협의회 등을 통해 수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 중국 전자·IT 수출은 2018년 1194억불로 한국 전체수출의 54%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4월까지 전년 동기대비 25% 감소한 284억불을 기록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