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019 유튜브 웍스 어워드' 국내서 첫 개최

구글이 유튜브 광고 캠페인과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9 유튜브 웍스 어워드'를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한다.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글로벌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칸타와 협업을 통해 세계 9개국에 걸쳐 진행되는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 이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도전적인 목표와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유튜브 캠페인을 평가하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광고, 마케팅 및 미디어 분야의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베스트 장기 성과 △베스트 유튜브 퍼포먼스 마케팅 △베스트 유튜브 광고 포맷 활용 △베스트 광고 화제성 △베스트 오디언스 인사이트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베스트 미디어 전략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그 중 최우수작에게 그랑프리 상을 시상한다.

지난 해 집행된 유튜브 캠페인이라면 업계와 분야에 상관없이 출품이 가능하다. 캠페인을 제작하고 실행한 기업과 브랜드, 미디어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등은 유튜브 웍스 어워드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작성하고 출품할 수 있다. 내달 25일까지 출품작 접수가 가능하다. 8월 29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소연 구글 유튜브 비즈니스 마케팅 매니저는 “구글은 2019 유튜브 웍스 어워드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사회에 반향을 일으킨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하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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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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