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스폰지밥' 라이센싱 사업 본격화

20주년 기념 콜라보 진행…밀레니얼 세대 타깃 상품 라이센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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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드롭탑에서 판매 중인 '스폰지밥'과 '뚱이'를 형상화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상품. 사진=대원미디어.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는 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20주년을 맞이해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원미디어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이하 드롭탑)'과 함께 '네모바지 스폰지밥' 콜라보레이션을 지난 7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속에서 등장하는 주인공이자 인기 캐릭터 '스폰지밥'과 '뚱이'를 형상화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상품인 다기능 캐릭터 미니 선풍기를 '드롭탑'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전국 '드롭탑' 매장 156개 점포에서 소진 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온오프라인 상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유·아동층에서부터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니켈로디언 인기 IP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센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어 의류 및 잡화, 문구류, 홈퍼니싱, 퍼스널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사업 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하반기부터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9월 에스비에스바이아컴과의 계약을 통해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비롯해 '돌연변이특공대 닌자거북이', '퍼피구조대', '도라 디익스플로러', '고 디에고고', '블루스 클루스' 등 니켈로디언의 인기 콘텐츠에 대한 국내 사업 권리를 획득했으며, 대원미디어는 해당 IP들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전개를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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