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레이드 데스크-삼바 TV, 파트너십 체결

Photo Image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오늘 디지털 및 커넥티드 TV 광고 캠페인을 위한 자사의 크로스 디바이스  광고 플래닝 툴인 플래너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TV 데이터 및 분석 분야의 선두 업체인 삼바 TV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들은 TV와 디지털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진행되는 광고 캠페인의 수용자 도달 범위와 광고 노출 빈도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통적인 TV에서 스트리밍 비디오 및 기타 디지털 미디어로 TV 시청 방법을 전환하고 있는 시청자를 더욱 세분화하여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양사가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광고주들은 모든 TV 프로그램과 디바이스에 대한 광고 계획, 목표 및 측정 방법을 통합함으로써 캠페인 범위와 ROI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동시에, 광고주들은 시청자들에게 얼마나 자주 그들의 광고가 노출될 수 있는지 정형화 하여 관련성 높은 광고를 집행하고 빈도를 최적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약 4만8000 개의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는 삼바 TV의 광고 노출 데이터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플래너에서만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데이터들은 미국 내 8,000만 가구를 대표하는 첨단 오디언스 모델링 기능에 통합되어 광고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삼바 TV가 보유한 풍부한 인사이트를 플래너 툴에 직접 도입함에 따라 최고 전략 책임자인 브라이언 스템팩 (Brian Stempeck)은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우리는 전통적인 TV 및 디지털 TV 모두에서 더욱 증가된 광고 도달 범위, 노출 빈도, GRP를 향상시킬 수 있는 미디어 바잉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은 지난 몇 년 동안 삼바 TV와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 함께 수행한 작업의 자연스러운 연장선상이며, 이제 광고주들은 가장 표본수가 크고 대표성을 지닌 TV 데이터를 핵심으로 삼아 인구조사 수준의 정확도를 기반으로 TV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들이 얻게 되는 추가적인 혜택은 다음과 같다.

첫째, TV 화면 간 도달 범위와 노출 빈도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TV 광고 캠페인을 자동으로 플래닝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시청자 광고 도달 범위를 확장한다.

둘째, 광고주의 TV 광고에 노출되거나 노출되지 않은 시청자를 대상으로 정확하게 원하는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셋째, 광고주가 코드 커터 (Cord Cutters), OTT 스트리머 (OTT Streamers), 라이트 TV (Light TV) 시청자와 같이 일반적으로는 잘 발견하기 어려운 TV 시청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 코리아의 김승현 지사장은 “커넥티드 TV광고 (약칭 CTV 광고)는 인터넷에 연결된 TV 디바이스에서 프리미엄 컨텐츠와 함께 노출되어 시청자에게 기존 TV광고와 비슷한 형태로 광고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광고를 말한다.   기존의 TV광고보다 비용 대비 효율적인 캠페인 진행이 가능하다.  CTV 광고를 활용하면, 광고주들은 정교한 오디언스 타겟팅 (Audience Targeting)을 통하여 잠재고객을 탐색하고 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TV 캠페인 집행 시, 보다 완성도 높고 투명한 리포트와 실시간 캠페인 분석이 가능해진다.  한국 시장은 인프라 측면의 구조적 제한이 있긴 하지만, 우리는 커넥티드 TV 광고 분야에서도 풍부한 관련 인벤토리를 확보하는 등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우리를 통한 CTV 광고 캠페인의 최종 광고 시청 완료율이 95%에 달할 정도로 광고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