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이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컨퍼런스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회사소개와 연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컴퍼니 프레젠테이션' 세션에 참가해 전립선비대증 개량신약과 안구건조증 펩타이드 신약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유유제약 전립선 비대증 치료 개량신약(프로젝트명: YY-201)은 세계 최초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형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인 축소제형이다. 현재 해외 특허 출원과 등록 중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임상 3상 환자를 등록해 임상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한다.
안구건조증 펩타이드 신약(프로젝트명: YDE)는 지난 4월에 진행된 국제 안과학회ARVO에서 처음 발표됐다.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에 따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나타나고, 눈물 분비량도 개선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