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클린 키트'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클린 키트'는 클린 텀블러, 메시 파우치, 친환경 세제, 천연 소재 브러시, 빨대 세트를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텀블러와 스테인리스 빨대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핵심 용품을 한 데 모았다. 친환경 소재인 크래프트 박스 패키지로 포장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클린 텀블러'는 630ml 용량 스테인리스 재질과 파스텔톤 컬러로 심플하게 디자인했다. '메시 파우치'는 통풍이 잘 되는 순면 소재로 텀블러나 브러시 등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재료로 만든 세제, 천연소재로 만든 텀블러 세척용 브러시, 다회용 스테인리스 빨대와 빨대 세척 브러시 세트도 함께 구성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기존 유색 전면 인쇄 컵을 재활용이 용이한 로고만 있는 흰색 종이컵으로 변경했다. 다회용 컵 이용 고객에게는 할인을 제공하는 한편, 5월 말 그간 시범 운영하던 빨대 없는 '아이스컵 리드'를 전 매장에 확대 도입중이다. 텀블러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는 '텀블러 세척기'를 전 직영점 및 일부 가맹점에 시범 운영중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필(必) 환경' 시대에 고객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면서 “지난해 선보인 '데일리 키트'에 이어 친환경 핵심 아이템을 모아 선보이는 투썸 클린 키트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