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연, 부산시와 의료ㆍ헬스케어 산업육성 협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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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리과학연구소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정순영)는 5일 부산대병원 대강당에서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의료ㆍ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과학기술분야 및 의료·헬스케어 산업 육성 및 상호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공동사업 추진 △의료수학센터 설립 인력 교류와 시설, 장비, 공간 공동 활용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관련 신규사업 기획 등이다.

수리연은 지난해 말부터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의료수학 연구분야를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협약에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정순영 수리학연 소장이 참여했다.

수리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료 빅데이터 분석, 수학 기법을 활용한 융합연구 등 산업 분야 별 맞춤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순영 소장은 “수리연의 수학 역량을 발휘해 부산지역 병원, 의료 기업과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수학센터 부산 설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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