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5G·융합ICT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발생하는 5G·융합ICT 서비스 보안위협을 공동으로 분석하는 한편, 양 기관이 수집하는 빅데이터·AI 기반 최신 보안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5G 시대 보안위협에 대응할 계획이다.
KT는 KISA 'IoT 보안 인증서비스'를 활용, IoT 서비스 보안을 강화한다.
김영식 KT INS본부장 전무는 “스마트시티·헬스케어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5G를 비롯 ICT 융합기술이 확대·적용됨에 따라 사이버보안 강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KISA와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5G 네트워크를 구현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