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31일 서울 본사에서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일환으로 '롯데하이마트 파트너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식을 열었따고 3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과 지원사업에 선정된 협력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날 협약에 따라 중소 협력사에 경영 현안에 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총 3억원 규모 컨설팅 지원금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는 공개모집으로 선정한 5개 중소 협력사에게 1억원을 투자한다. 전문 컨설팅사로부터 비전·전략, 마케팅, 고객관리, 자재·구매관리 시스템, 물류 시스템 등 관련 자문을 받는데 쓰인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협력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컨설팅 지원 사업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