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9 정책실명제 시행...지식재산정책 28건 홈페이지 공개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2019년 정책실명제 시행으로 지식재산정책 28건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에서 수립〃시행하는 주요정책의 추진경과, 진행사항, 업무담당자 실명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제도다.

특허청은 13명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모두 28건의 지식재산 관련 주요정책을 홈페이지 정보공개 코너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의 관심도가 높고, 대국민 영향력이 큰 사업 위주로 가능한 많은 수의 지식재산 정책을 알리기 위해 올해도 중앙부처 공개기준인 20건 보다 많은 정책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국민이 직접 정책실명 공개과제를 요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분기별로 시행한다.

강경호 특허청 기획조정관은 “국민신청실명제를 분기별로 실시해 지식재산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소통도 강화하겠다”면서 “그동안 추진하던 심사, 심판 통지서와 결정서 내 담당자 공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