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시가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2019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CHUNGCHEONG K-VENTURE FAIR 2019)를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베트남 호치민시 SECC 전시장에서 공동개최한다.
'K-VENTURE FAIR'는 충청권 3개 시·도가 지역기업들에게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판로 개척과 고객 확보를 돕는 행사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것과 다르게 해외 수출 실적 제고를 위해 베트남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2019 베트남프리미엄소비재전에 단체전 참가 방식으로 진행하고, 생활, 식품·가공, 바이오·의료, 전기·전자제품, 하이테크 분야 46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력을 자랑한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와 대전시 16개 기업, 충청북도 14개 기업이 참가한다.
충청남도를 포함한 지자체는 기업에게 제품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바이어 초청과 상담회, 통역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호치민 상공회의소 협업과 자체 마케팅채널을 통해 대형 유통몰 및 홈쇼핑 MD와 같은 바이어를 섭외했다.
또 센추리 비나, 광성분무기, 메타바이오 메드와 같은 현지 진출 기업 공장을 방문하고, 호치민시 최대 산업단지인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를 둘러본다.
행사 주관을 맡은 충남테크노파크 윤종언 원장은 “올해 박람회가 베트남에서 열린 것은 한-베 FTA 발표에 따라 한국 기업 소비재 수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고, 소비력이 강한 35세 미만 젊은 소비자가 많은 데다가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도 지속 증가로 기업들의 진출 가능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우수 제품 수출을 위한 판로가 개척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