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 유아교육과가 지난 24~26일 열린 '휴(休)문화 한마당•숲교육어울림'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휴(休)문화 한마당•숲교육어울림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진행한 특별행사로, 교육•휴양•문화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체험이 진행되었다.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교수 및 재학생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자연놀이 교육체험의 일환으로 자연물을 활용한 손수건 염색과 직조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유아교육과 18학번 천윤아 학생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됨으로써 학교에서 배운 놀자공 교육과정의 의미를 보다 깊게 느낄 수 있었고, 유아들과 직접 상호작용 하는 등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유아교사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아교육과 학과장 고여훈 교수는 “자연사랑 아이다움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고유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통해 자연에서 놀이로 함께 크는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직접 만든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여해 자녀 동반 가족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 속에서 재학생들의 전문 역량이 강화되고, 자연놀이 유아교육의 강점을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 놀자공은 국내 유아교육과 최초의 놀이, 자연, 공동체 교육과정으로, 대학 캠퍼스를 둘러싼 5만여 평의 자연에서 유아들과 직접 놀이하며 유아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4주기 교육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연속으로 획득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