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선두기업 SBCN(에스비씨엔)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참여해 주제관을 열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핀테크 핵심 역량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첫 핀테크 박람회로서, 국내 핀테크 기업과 국내 주요 금융사 12곳이 참여하며 글로벌 트렌드 및 한국 핀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다.
SBCN은 이 행사의 일환으로 24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자본시장과 핀테크 세미나: 로보어드바이저, AI(인공지능)’의 주제발표도 한다.
특히 해당 기업 손상현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란 주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핀테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가져올 변화와 영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자본시장연구원 이성복 전문위원, 미래에셋대우 김남영 디지털금융부문 대표, 디셈버앤컴퍼니 정인영 대표 등도 참여한다.
SBCN은 올해 처음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주식투자 개인의 '보유종목'과 '관심종목'에 맞는 시황 및 다양한 투자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투자의 달인' 플랫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SBCN 이승엽 공동대표는 "우리 기업은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됐다"며 "이번 핀테크 위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핀테크 기술이 많은 국내외 유저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는 3분기에 일반 개인들에게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형 PB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연내 출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