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톨로지×블록체인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료…투자유치기회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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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블록체인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설명회가 지난 11일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게임 개발자와 게임 개발사, 미디어 관계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업체는 블록체인 게임 우대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000억원 규모의 OGC(Ontology Global Capital)로부터 투자유치기회 제공, 상위 50위 dApp 대상 2억원 ONT+ONG 규모 인센티브 모델 제시, 무료 커리큘럼과 dAPP Contest 및 개발자 생태계 참여 활동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 축사를 맡은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은 “온톨로지는 여러 면에서 게임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앞으로도 협회가 좋은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개발총괄 키네스는 “우리는 모든 비지니스에 준비가 된 플랫폼이며,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이자, 분산 신뢰 협업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블록체인 프레임워크는 퍼블릭 블록체인 시스템을 지원하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퍼블릭 블록체인 사용자 정의가 가능하고, 프로토콜 그룹과의 체인 네트워크 간의 협업을 지원한다.
 
게임은 본래 수명이 짧아 개발자들은 혁신, 업그레이드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게임의 자산을 토큰화하고 경제적으로 만들기 위한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해 게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데 이것이 블록체인이 게임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주관사 체이너스 남궁단 COO는 "블록체인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게임사에게는 세계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확장성이 높은 추가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게임사와 게임 개발자에게는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학습하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무비블록의 강연경 대표는 “온톨로지와 3~4개월 동안 함께한 사례들을 많은 분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 국내에서도 더 많은 양질의 파트너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초기 전략적 파트너로서 좋은 사례를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악 블록체인 플랫폼인 뮤지카의 허상민 CTO는 “리듬게임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이유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곡을 올려 그 곡이 게임이 되고, 그 곡을 아티스트의 팬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형태인데 이 과정에서 일정 비율로 아티스트와 팬들간 정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체이너스 관계자는 "온톨로지×블록체인 게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 대상은 게임 개발자, 게임 개발팀, 게임 프로젝트 등 블록체인 이해도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가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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