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가 반했던 아를의 정취...남유럽풍 테마 상업시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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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산업개발은 부산 수영구에서 남유럽풍 상가시설 ‘타워더모스트 스퀘어 • 가든 테라스' 분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주택관련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몰리고 있다. 특화된 외관설계와 다양한 테마를 갖춘 디자인 차용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차별화된 테마를 적용했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밤의 카페 테라스’ 의 배경이 된 남프랑스 도시 ‘아를’ 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용객들은 남유럽풍의 아치 설계와 내부정원 등을 통해 해변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느낌을 받게 된다.

특히 단지 1층의 경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로변 오픈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1 • 2층에는 개방성이 큰 광폭테라스가 적용되며 전망형 누드 엘리베이터와 이국적인 유리온실 콘셉의 별도 상가동이 조성된다. 이용객은 ‘타워더모스트 스퀘어 • 가든 테라스’ 내에서도 광안리 주변경관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및 민락수변공원 • 광안리 카페거리 • 민락 횟집거리 등이 위치한다.

단지는 총 653실의 오피스텔 단지 ‘타워더모스트 광안 오션스위트’ 지상 1층과 2층에 걸쳐 조성되며 59실 규모다. 설계는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부산 ‘영화의 전당’ 등을 설계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인근에 위치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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