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조찬 '새 업무환경이 기업 경쟁력 좌우'

주 52시간 근무 시대를 맞아 기존 업무환경을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하는 '모던 워크플레이스'가 기업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줄어든 업무 시간만큼 업무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 현실적 필요와 함께 편리한 보안과 관리 필요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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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이 주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와 인텔코리아가 공동 후원한 조찬회에서 80여명의 CIO가 참석했다. 모던 워크플레이스를 위한 윈도 OS와 다양한 다비이스로 구성된 제품 로드맵을 선보였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와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8일 전자신문 CIO 조찬 세미나에서 '업무 혁신과 보안강화를 위한 모던 워크플레이스 구축방안'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와 디바이스 환경을 아우르는 IT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애저로 대표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와 윈도로 대표되는 디바이스 전략을 하나의 생태계로 구성해 업무 환경을 디지털 전환한다. 2020년 1월 14일 기술 지원 종료를 앞둔 윈도7의 자연스러운 이전도 가능하다. 윈도 10은 MS의 마지막 버전 윈도로 기능과 보안 업데이트만 신경 쓰면 된다. 윈도 성격이 변한만큼 향후 SMB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PC와 부가 서비스, 솔루션을 서비스 모델로 구매하는 방식이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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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이 8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텔코리아는 인텔 vPro 기술이 적용된 국방부 사이버지식 정보방 PC 원격관리 사례를 공개했다. 군인공제회 C&C에서 인텔 vPro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가디언아이' 솔루션을 통해 원격지에서 발생한 PC 장애 대부분을 현장 방문 없이 원격으로 처리했다. 장애처리시간 대폭 단축, PC 장애율 감소, PC 가동율 향상 등 운영상 많은 효과를 거뒀다. 이러닝 수강인원이 증가하는 등 군장병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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