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누구?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할 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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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쳐

가수 카더가든이 화제다.
 
카더가든은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표출했다.

 
그의 예명 카더가든은 본명 '차정원'에서 비롯됐다. 차(CAR)와 정원(The Garden)의 합성어다.
 
그는 데뷔 초에는 메이슨 더 소울이라는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해 2015년 1집 'Photographer'을 냈다.

 
2017년 12월 그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정규 1집 APARTMENT를 발매했다. 이 앨범에 오혁, 선우정아 등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 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한 달 내내 그가 소개되기도 했다.
 
당시 유희열은 카더가든을 ‘음색 깡패’이자 ‘얼굴 깡패’로 소개하며 “목소리만 알고 있는 분들이 처음 보면 반응이 어떠냐”고 물었다. 그는 “어머, 왜, 누구”라고 한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얼굴 없는 가수가 될 뻔했다는 건 뭐냐”고 되묻자, 그는 “처음에 얼굴을 공개하지 말자는 의견이 나왔고 많은 분들이 동의를 하셨다. 저도 동의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