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총리 방문 연계 '한-쿠웨이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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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권평오)는 이낙연 총리의 중동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 진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시간 4월 30일 요르단 암만에서 한-요르단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참가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KOTRA(사장 권평오)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이낙연 총리 공식방문과 연계해 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한-쿠웨이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중동 시장은 유가 회복 및 산업다각화 추진 가속화로 주목받는 신시장이다. 쿠웨이트는 올해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이하고 국가개발계획인 '쿠웨이트 비전 2035'에 한국기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행사는 건설기자재·플랜트, 보건·의료, 소비재 등 유망분야 신시장 개척과 투자진출 확대 등 한-쿠웨이트 경제협력 교두보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일대일상담회에선 중소·중견기업 19개사와 쿠웨이트 기업 52개사가 10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KOTRA는 한국과 쿠웨이트 간 투자진출을 촉진하고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쿠웨이트 외국인투자진흥청(KDIPA)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OTRA는 30일(현지시간) 중동 서부지역의 거점 요르단에서도 '한-요르단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한국 중소중견기업 15개사와 91개 바이어가 참가해 총 16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가졌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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