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신협-세계연맹기자단, 바이오산업 지원 및 투자 시금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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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세계연맹기자단(회장 이치수)과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양 언론기관은 공동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할 전략적 지원과 전폭적 투자 시급' 성명을 2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서 양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먹여 살릴 신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국민적 관심은 물론 정부차원의 지원수준이 아직 미미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다행히 국내 기업으로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일하게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꼽은 50대 유망기업에 47위로 올랐다"며 "그 외의 일부 기업들도 과감하게 미국시장에 바이오시밀러(생물학적 복제의약품) 제품을 내놓고 글로벌 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 선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바이로직스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아울러 바이오산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면서, 무엇보다 전략산업 기업들의 미래 성장 가치를 더욱 확장시키려는 관대한 포용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그래야만 비로소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 확보와 이익창출이 발생하고 이는 일반고용을 비롯한 장기적인 일자리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시대를 이끌 새롭고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로 파급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치열한 세계 바이오산업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바이오산업의 흐름에 맞는 더욱 포괄적이면서도 과감한 육성책 그리고 실효성 있는 민-관 차원의 협력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제안한다"면서 이에 대한 5개항을 정부, 기업, 국회 등에 촉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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