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 클라우드 연계 강화한 '스토리지' 대거 출시

Photo Image

델 EMC(Dell EMC)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제품부터 데이터 관리 제품까지 클라우드 연계를 강화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출시한다.

델 EMC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9'에서 차세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신제품 '유니티 XT', 데이터 관리 솔루션 '파워프로텍트', 통합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IDPA DP4400' 저용량 버전 등을 공개했다.

차세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유니티 XT'는 이전 모델 대비 속도를 최대 2배 향상했다. 최대 5대 1 데이터 압축률, 85% 시스템 효율성을 갖췄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설계해 '델 EMC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한 클라우드 데이터 이동을 지원한다.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 플랫폼, 파워프로텍트 X400 어플라이언스는 온프레미스, 가상화,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 관리, 복구한다. 파워프로텍트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데이터 보호, 복제, 재사용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으로 제공되는 솔루션이다. 중복제거, 내장형 클라우드 티어링, 클라우드 재해 복구 등을 탑재했다.

파워프로텍트 X400은 서버 추가 없는 자체 용량 확장과 스케일아웃 방식을 통한 컴퓨팅 성능 및 용량 확장을 모두 지원한다. 머신러닝을 적용한 지능형 로드 밸런싱 기능을 탑재했다.

델 EMC는 향상된 데이터 보호를 원하는 중견 중소기업을 위해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IDPA DP4400'을 8TB부터 24TB까지 저용량 버전을 선보인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