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슈피겐코리아·장원조경 등 신구 80사 참가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의 대내외적 가치 향상과 실익을 높여나간다.
SBA는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 하이서울브랜드 동남권역(강남) 신규기업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스트소프트·슈피겐코리아·장원조경 등 신규기업 61곳을 비롯한 총 80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수여와 참석기업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참여기업 홍보 인터뷰 등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신제품(서비스) 판매·유통지원 목적의 'SBA-기업-VC 공동투자' △자회사 설립 기업을 위한 '기술매칭·초기 안정화자금 지원' △3년 내 상장 준비 기업을 위한 컨설팅·투자IR 지원 등의 SBA 강소기업 지원사업, 혁신기업(기술혁신·고속성장·일자리창출 등) 40개사 선발의 '(가칭)서울강소기업대상'·브랜드 인지도 제고 목적의 영상지원 등 SBA 사업 관련 설명회와 함께 기업간 비즈 네트워킹 기회가 다채롭게 펼쳐지면서 브랜드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기업 환영행사'는 서울 우수혁신 중소기업에 서울시-SBA의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하이서울브랜드'를 부여하고, 지정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토대로 한 기업경쟁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하이서울브랜드' 지정을 토대로 서울의 브랜드가치를 공유함은 물론 홍보·해외마케팅·자금대출·임직원 복지 등 서울시·SBA 유관기관 지원사업 참여시 인센티브 혜택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 분야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으로 인해, 브랜드 선정수요와 함께 브랜드 가치도 늘면서 행사 자체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브랜드 기업 간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기업이 고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역량있는 중소기업이 주축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