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콘텐츠 기업 ‘영실업(대표 한상욱)’은 오는 5월 26일(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10B홀에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아시아챔피언십 201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Y18 한국 챔피언십 우승자)를 포함해 총 11개국에서 선발된 21명의 선수들이 모여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격돌한다. 예선은 A조 6명, B조 5명, C조 5명, D조 5명 등 총 4개조로 구성되며, 예선을 통과한 선수 8명은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1위를 다툰다.
단순히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가 아니라 ‘최고의 블레이더’라는 공통된 하나의 꿈을 가지고 모인 아시아 대표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당일 행사에는 베이블레이드 애니메이션 원작자와 완구 개발자 등 스페셜 게스트도 초청되며, 베이블레이드 진검 애니메이션도 최초 공개한다.
‘베이블레이드 스태디움’ 메인 경기장에서 열리는 챔피언십 예선과 본선 외에도 ▲동아리단체전, 더블즈매치, 자유배틀, 도전 버스트 스핀 오버피니시 등 ‘이벤트 대회’ ▲마스터를 이겨라, 무한 스핀 베이를 이겨라존, 베이블레이드 전자스태디움 배틀존 등 ‘이벤트 배틀’까지 다양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현장에서는 특별 이벤트 대회로 ‘아시아 팀 어벤져스를 이겨라’를 실시, 아시아 챔피언 선수단과 단판 승부를 겨룰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아시아 챔피언 선수 중 7명을 선정해 아시아 어벤져스팀을 구성하고, 지난해 Y18 한국챔피언십 우승자 3명, 지역대회 각 리그별 우승자 3명(5월 12일 기준), 현장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으로 한국 어벤져스팀을 구성해 특별 배틀을 진행한다.
또한 ‘베이블레이드 피크닉존’에는 다양한 이벤트 게임존과 휴게공간을 조성, 아시아챔피언십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그리고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진검 배틀존’도 마련되어 베이블레이드 새로운 시즌인 진검을 활용한 학습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진검은 레이어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 진검 레이어 시스템이 탑재되어 더욱 강력한 배틀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보물지도에서 코인으로 내가 찾을 보물을 추측하고 X툴을 활용해 모래를 파서 그 안에 숨겨진 트레져 헌터와 보물을 발굴하는 보물탐험 컨셉의 트레져X 체험전, 다양한 악세서리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레이져 배틀이 가능한 레이저매드 체험전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영실업 팝업샵에서는 한정판 베이 2종(초제트 아킬레스 골드 ver. / 초제트 아킬레스 아시아챔피언십 한정 화이트 ver.) 및 영실업 대표 완구 브랜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영실업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아 챔피언십인 만큼 각 스테이지를 애니메이션에서 연출된 장면으로 재현했다”며 “메인 스테이지인 베이블레이드 배틀스타디움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경기장을 그대로 재현해 만화 속에서만 봤던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대회 참가 아이들뿐만 아니라 참관하는 아이들에게도 뜻 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리 단체전은 100% 사전접수로 진행되며 더블즈매치는 50%사전접수, 50%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 가능하다. 동아리 단체전과 더블즈매치의 사전접수는 베이블레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1차는 5월 6일~18일, 2차는 5월 20일~25일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