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립선암이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며 남성암 중 5위를 차지, 중년 남성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진행이 느리지만 위험성을 자각할 때 이미 병이 커진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전립선학회가 발표한 전립선 건강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배뇨 후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 ‘소변이 자주 끊기는 현상’, ‘소변 줄기 약화’,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자주 잠을 깨는 증상’ 등은 전립선 질환의 증상들이다.
이 증상들은 40세 이하에서는 드물다가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늘어나고, 특히 60세 이후에서 많이 발생한다.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60대 남성의 33.2%, 70대 남성의 42.9%가 이와 같은 전립선 질환들을 겪고 있다.
식약처 “소팔메토 추출물, 전립선 질환 개선에 도움”
전립선암을 사전에 관리하려면 전립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다. 소팔메토 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약제가 대표적이다.
소팔메토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남성 건강을 위해 먹어온 야자수로 잎사귀의 밑부분에 있는 톱니바퀴처럼 생긴 줄기로, 환경 변화에도 잘 견뎌내는 생명력을 갖고 있다. 식약처는 소팔메토의 추출물이 ‘전립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을 인정한 바 있다.
<프로메가 액티브맨>
종근당 건강의 프로메가 액티브맨은 소팔메토 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가 함께 들어있다. 이외에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토마토 추출물과 망간, 아연 등이 함유돼있다.
고지방 섭취가 많거나 회식이 잦아 혈행 건강이 걱정되는 남성, 잔뇨감이 있어 전립선 건강 관리가 염려되는 남성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쏘팔메토07>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M이 내놓은 쏘팔메토07은 1캡슐로 쏘팔메토 추출물과 옥타코사놀 함유 유지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쏘팔메토 추출물 분리 과정에서 초임계 추출공법을 적용해 열변성을 일으킬 염려가 적고 화학적으로 안정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만기의 쏘팔메토 파워업 골드>
해당 제품은 전립선 건강, 지구력 증진, 정상적인 면역기능, 세포분열,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남성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성분은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아연, 비타민E가 복합 함유되어 있으며, 11년간 약 40만 병 2,400만 캡슐이 판매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