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알피시스템(대표 이홍재)은 26일 전국 최초로 서울시 은평구에 구축한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료보고회는 경찰청, 충청북도, 전라남도 등 전국 60개 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구청에서 열렸다.
유알피시스템은 은평구가 지난달부터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과 '웹한글 기안기'를 시연했다. 서버·애플리케이션의 최적화된 성능구현·유지·개선을 위해 도입한 관리도구등도 시연했다.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은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서버 워크로드 패턴을 예측함으로써 장애발생 시 안정적으로 대응한다. 웹한글기안기를 적용해 ODT, PDF, 한글 등 다양한 문서형식과 호환성을 높였다.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은 물론 관련 업계는 은평구가 도입한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서버자원 이용·관리 효용성을 높이고 사용자 생산성, 업무 효율성과 기존 업무자료 활용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이홍재 유알피시스템 대표는 “은평구 담당자와 사용자가 적극 참여해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은평구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클라우드 온-나라 문서2.1 보급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